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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송파구, 내일 '사랑의 헌혈운동'…구청장 등 227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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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시 직원들이 13일 서울광장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 2차 행사에 참여해 헌혈하고 있다. 2020.3.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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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구청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실시된다. 행사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비롯 구청 간부와 직원 등 227명이 참여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혈액수급이 시급하다는 소식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신청이 지난해 대비 2배를 훌쩍 넘겼다. 적극적인 신청이 이어지자 구는 헌혈 차량을 추가로 배정, 총 3대 차량에서 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헌혈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헌혈차량에 사전 방역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직원, 구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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