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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샘 해밍턴과 VR로 1대1 영어교육"…KT '슈퍼VR' 영어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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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강사와 마주 앉아 일대일 영어회화 수업

게임·공연 콘텐츠 강화…아이돌 무대 멤버별 360도 멀티뷰 지원

뉴스1

KT의 가상 현실 기반 인공지능(AI) 영어학습 서비스 '스픽나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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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내 눈앞에서 1대1로 영어를 가르쳐주는 실감형 콘텐츠가 나왔다.

KT는 개인형 가상현실(VR) 서비스인 '슈퍼VR'에 몰입형 영어 교육 콘텐츠 3종과 VR 원격 모임 서비스 등 실감형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KT는 슈퍼VR을 통해 '스픽나우', '라이브 앳 이지(Live at ease)', 'VR각영어' 3종의 몰입형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픽나우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합성 전문 스타트업 미니브레인과 함께 선보이는 가상 현실 기반 AI 영어 학습 서비스다. 챗봇, 음성 합성, 영상 합성 기술을 적용해 강사들을 AI로 구현하여 실제 마주 보고 앉은 사람과 대화하듯 영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높은 환경에서 영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고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도 AI 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VR 교육 스타트업 시디넷과 함께 선보이는 라이브 앳 이지를 통해서는 이용자들이 해외에 있는 원어민 선생님과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실시간 일대일 대화를 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페어립이 제공하는 VR각영어 서비스는 중학교 내신에 필요한 필수 영단어 1440개를 발음-추리-뜻 3단계로 집중 학습할 수 있고 학생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VR을 통해 아일랜드의 스타트업인 '이머시브 VR 에듀케이션'(Immersive VR Education)이 개발한 '인게이지'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인게이지 플랫폼의 회의실이나 스튜디오, 강당 등 30여 종의 가상 공간을 활용, 함께 강의를 듣거나 회의를 할 수 있다. 가상 공간에서는 각종 문서나 발표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게임과 공연 분야 킬러 콘텐츠 라인업도 강화, SF액션 영화 '퍼시픽림' 원작의 VR 로봇대전 게임 '퍼시픽림VR'을 슈퍼VR에 출시했고, 신설된 '아이돌 직관' 메뉴에서는 아이돌 무대를 멤버별 360도 멀티뷰로 이용할 수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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