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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투명 교정으로 부담 없이 단계별로 치아 교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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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투명교정장치 디디하임 클리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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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 치아는 구강 건강의 시작이다. 치열이 불규칙하면 충치나 잇몸 염증이 잘 생기는 입 속 환경이 만들어진다. 위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맞지 않아 턱관절 균형이 망가지기도 한다. 치아 교정을 통해 치아 배열을 바르게 만들어 저작·발음·턱관절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대개 교정은 치아에 고정장치를 부착하고 이를 철사와 고무줄로 연결해 치아를 올바른 자리로 옮겨준다. 하지만 교정기간 동안 교정장치가 눈에 띄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음식을 먹거나 양치할 때도 불편감이 크다.

이에 교정장치가 눈에 잘 보이지 않도록 고안한 투명교정 장치가 주목 받는다.

치아 투명교정의 장점은 다양하다. 우선 눈에 잘 띄지 않게 치아 교정이 가능하다. 투명 교정은 환자의 치열과 치아뿌리 상태에 맞는 교정틀을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제작해 치아 전체에 씌워 치아를 이동시키는 교정 치료법이다. 매주 조금씩 다르게 제작한 치아 교정장치를 착용해 치아를 서서히 이동시킨다. 또 구강 자극이 적으며 교정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허수복 디디에이치(DDH) 대표는 23일 “기존의 교정치료가 최소 1년 반에서~3년 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투명교정 치료 기간은 보통 3~4개월, 길어도 9~12개월을 넘지 않는다”며 “시간적인 부담 없이 비뚤어진 치열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DDH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탈케어 및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AI기반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분야의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 데이터 비즈니스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태림 기자 ktael@ajunews.com

김태림 ktae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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