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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노션 미국법인, '2019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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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광고·마케팅 온라인 전문지 '미디어포스트 선정'

뉴스1

미디어포스트 '자동차 마케팅 어워즈'(Marketing Automotive Awards) 로고(이노션 제공)2020.03.23/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회사 미국법인(IWA)이 미국 내 광고·마케팅 전문지 미디어포스트(MediaPost)가 주관하는 '자동차 마케팅 어워즈'에서 '2019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어포스트는 지난 1996년 창간한 광고회사 동향, 업계 소식 및 인사 정보 등을 집중 보도하는 미국 대표 광고·마케팅 온라인 전문지 중 하나다.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 상은 2015년 자동차 마케팅 어워즈가 신설된 이후 매년 미디어포스트와 광고·마케팅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미국 시장 내 자동차 광고주를 보유한 광고 에이전시들의 활동과 캠페인 성과 등을 평가해 가장 큰 활약을 펼친 회사에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IWA는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는 평가다.

지난 2019년 슈퍼볼에 공개한 현대차 광고 '엘리베이터' 편은 유튜브에서 3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각종 전문지 및 기관으로부터 2019년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광고로 꼽혔다. 시청자 실시간 투표로 진행된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는 자동차 부문 1위, 전체 브랜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함께 IWA는 특장점인 데이터 분석과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하는 체험 마케팅을 통해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2016년 이래 최고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2017·2019년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로 선정된 D&G와 IWA, 애드위크의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로 꼽힌 미디어 대행 자회사 캔버스 등으로 구성된 이노션의 미국 네트워크가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디지털 광고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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