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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부산경찰 다중집회 제한 지자체 행정명령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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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자체 행정명령 지원하는 부산경찰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 밀집 집회를 제한하는 지자체 행정명령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경찰서별 지원팀을 편성해 지자체 이행 점검 지원 요청이 오면 즉시 현장에 투입한다.

추가 인력이 필요하면 신속 대응팀과 관할 지구대, 파출소 인력도 보낸다.

대규모 인력 필요에 대비해 권역별로 나눠 3개 기동대를 대기시킨다.

경찰은 앞서 22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부산 종교시설과 다중밀집시설 568개소를 합동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교회 1천559개소, 사찰 542개소 등 종교시설 2천101개소와 콜라텍 36개소, 클럽 36개소 등 유흥시설 2천684개소와 기타 시설을 포함한 총 8천505개소다.

경찰은 다음 달 5일까지 지자체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치안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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