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양보', '마스크 노약자 양보'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한 이재강 후보와 캠프 봉사자들 모습/제공=이재강 후보사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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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양보' '마스크 노약자 양보'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한 이재강 후보와 캠프 봉사자들 모습/제공=이재강 후보사무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선거운동 방식을 활용하지 못해 고민 하고 있는 선거판에, 이재강 후보가 처음 시도한 거리방역과 공적 마스크 양보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강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 중 최초로 소독제통을 등에 지고 거리방역을 실시, 전국 후보자들의 거리 방역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이 후보가 거리방역에 이은 2탄으로 내놓은 새로운 공익 선거운동은, 공적 마스크 양보 캠페인이다.
이 후보는 "코로나19가 차츰 가라앉고 있지만, 아직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 확보에 나서면서 정작 마스크가 필요한 노약자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우리 캠프 구성원들부터 면 마스크를 사용하고, 공적 마스크는 노약자에게 양보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마스크 사려고 약국 앞에 긴 줄 서 계시는 노약자들을 보며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건강한 사람들이 면 마스크 빨아서 재사용하면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꼭 필요한 노약자들이 좀 더 손쉽게 공적마스크를 구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공적 마스크 양보 캠페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20여일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기회가 되는 대로 공익적 선거운동의 범위를 넓혀, 새로운 선거운동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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