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화물 |
(세종=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3월 중순까지 1일 평균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9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7억8천만달러) 늘었다.
하지만 조업일수(16일)가 작년 동기(14.5일)보다 1.5일 많았기 때문에, 1일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0.4%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0.3%), 승용차(13.7%), 석유제품(11.4%), 무선통신기기(26.6%) 등의 수출은 늘었지만, 선박(-49.6%), 액정디바이스(-16.7%) 등은 감소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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