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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24일 날씨] 낮 12~20도 포근, 일교차 커…건조특보 확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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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1~8도로 다소 쌀쌀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보통'

뉴스1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22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공원 인근에서 시민들이 서로 거리를 두며 야외활동을 즐기고 있다. 2020.3.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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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화요일인 24일 전국이 맑고 포근하다. 다만 대기 상태는 여전히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24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23일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1~8도로 다소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포근할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중부 내륙과 강원 영동, 경상, 전라 동부, 제주도에는 25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짐에 따라 건조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5도 Δ춘천 1도 Δ강릉 5도 Δ대전 3도 Δ대구 5도 Δ부산 8도 Δ전주 4도 Δ광주 4도 Δ제주 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4도 Δ춘천 17도 Δ강릉 13도 Δ대전 19도 Δ대구 18도 Δ부산 16도 Δ전주 18도 Δ광주 20도 Δ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지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가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는 최고 1.0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는 최고 1.5m로 예상된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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