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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부산시, 남녀 차별 없는 고용환경 조성한다…모범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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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제24회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을 공모·선정해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월 25~31일)을 앞두고 여성이 능력껏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 및 남녀고용평등의식 확산을 위해 차별적인 고용 관행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모범기업 신청요건은 부산지역에 입주한 지 2년 이상,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으로 여성 인력을 30% 이상 고용한 기업체 중 직업능력 개발 및 고용촉진과 고용현장에서 남녀 차별적 제도나 관행 개선 등에 솔선수범한 기업이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모범기업 표창패 및 인증현판(인증기간 3년)을 수여하며, 이후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혜택 지원 대상기업으로 추천한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는 4월 3일까지 접수, 2개 기업을 선정해 5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부산시 여성가족과로 우송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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