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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삼산공원 품은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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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전남 1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1252가구 대단지… 커뮤니티, 특화설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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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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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평형별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22만여㎡ 삼산공원 부지를 접한 순천 최대 규모 숲세권으로 단지 내 1.4km 순환로가 조성되고 삼산공원에는 휴게쉼터, 조망쉼터, 체력단련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근에 동천천변공원, 봉화산 등의 녹지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 신생활권은 향후 약 1만여가구의 대규모 신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용당동 일대는 시청 신청사 건립과 도시재생뉴딜 및 문화도시 조성 사업 기대감도 높다.

전 세대 주차장은 100% 지하 주차로 설계돼 지상에 차가 없는(비상차량 이동, 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순천시 설치 업무협약 체결)이 들어서고 휘트니스(GX 포함), 골프연습장과 탁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카페시설을 갖춘 ‘작은도서관’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어울릴 수 있는 단지중앙에 생태연못, 바닥분수 등 다양한 테마의 수공간과 함께 배치해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단지 조경을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체 가구에는 현관 중문과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마감재가 기본으로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세대 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세대환기시스템(H13등급 헤파필터 적용)도 설비했다. 거실에 통합형 월패드(10인치)를 설비해 거실·침실 조명제어, 승강기 호출, 차량 입차 알림, 에너지 사용량 확인도 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및 사람이 이동할 때 LED 조명의 밝기가 자동 조정되는 디밍시스템을 적용했고 전기차 충전 시스템도 갖췄다. 이 밖에 단지에는 무인택배 시스템과 고화질 CCTV 시스템을 배치해 주거 편의와 안전을 높였다.

계약금 10%에 대해 1000만원 정액제(1개월 후 계약금 잔액 납부)로 책정됐고 중도금은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로 계약은 4월 13~16일까지 이어진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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