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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노션, 美 ‘2019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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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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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미국법인(IWA)이 미국 내 유명 광고·마케팅 전문지인 미디어포스트에서 주관하는 ‘자동차 마케팅 어워즈’에서 ‘2019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 상은 매년 미디어포스트와 광고·마케팅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미국 시장 내 자동차 광고주를 보유한 광고 에이전시들의 활동 및 캠페인 성과 등을 평가해 가장 큰 활약을 펼친 회사에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현대자동차를 대상으로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WA는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19년 슈퍼볼에 공개한 현대차 광고 ‘엘리베이터’ 편은 유튜브에서 3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각종 전문지 및 기관으로부터 2019년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광고로 꼽혔다. 시청자 실시간 투표로 진행된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는 자동차 부문 1위, 전체 브랜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밖에도 IWA는 자사의 특장점인 데이터 분석 기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고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하는 체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2016년 이래 최고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앞서 이노션은 ‘자동차 마케팅 어워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IWA가 진행한 현대차 ‘밀리언 마일 엘란트라’ 캠페인이 '2018 최고의 소셜 캠페인’ 상을 수상했으며, 기아자동차 광고를 제작하는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 전문 자회사 데이비드앤골리앗이 ‘2017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각각 2017·2019년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로 선정된 D&G와 IWA, 최근 우수한 운영 역량 및 잠재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애드위크의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로 꼽힌 미디어 대행 자회사 캔버스 등으로 구성된 이노션의 미국 네트워크가 의미 있는 수상을 이어가며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디지털 광고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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