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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SK 최태원, 경영대책회의 소집…코로나發 경영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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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노컷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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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이번주 초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그룹경영회의를 갖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과 이에 따른 경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회의에는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다.

SK이노베이션은 국제 유가 폭락으로 원유 재고평가손실이 커지면서 1분기(1~3월)에 대규모 적자를 낼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배터리 부문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여건이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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