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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경기도, 코로나 어려움에 저금리 대출 위생등급지정업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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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천만원 한도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대출

뉴스1

경기도가 모범음식점에 한해 지원했던 저금리 대출을 위생등급지정업소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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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모범음식점에 한해 지원했던 저금리 대출을 위생등급지정업소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 개정안’이 시행돼 위생등급지정업소에도 1%대의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최대 3000만 원 한도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개인금융신용도와 담보설정여부를 검토해 융자 가능금액을 확정하며,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한 경우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담보로도 융자 가능하다.

각 시·군 위생부서와 가까운 농협은행(지역농협제외) 전 지점에 전화하거나 방문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선택권을 보장하고, 음식점에는 홍보와 매출 상승 효과 기대,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한 질병 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5월 도입돼 시행 중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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