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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김유근 예비후보, 박대출 후보측 후보 사퇴 종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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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유근예비후보


(진주=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진주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유근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가운데 지난 22일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측 핵심관계자로부터 후보 사퇴를 권유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3일 김유근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22일 김유근 후보측에 전화를 건 핵심관계자는 박대출 후보를 돕고 있는 당직자로 소개하면서, 사실상의 후보 사퇴를 종용하고 박대출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유근 예비후보는 박대출 후보측의 후보 사퇴 요구는 매우 심각한 선거운동 방해로 진주 시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야비한 구태로 규정하고 공명정대하게 경쟁하고 진주 시민의 심판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박대출 후보측의 후보자 사퇴 종용은 당선에 앞서 양심의 가책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유근 후보는 "야비한 권력자의 압박과 강요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선거에 임하여 진주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자신에게 후보자 사퇴를 권유할 시간에 박대출 국회의원이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에게 수여한 표창장을 먼저 수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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