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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울산 대체로 맑고 사흘째 건조경보…"화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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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산불조심 깃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은 23일 사흘째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울산은 21일부터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온은 아침 11도, 낮 18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모레(25일)는 밤부터 기압골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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