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내 신규 확진자는 전날 천 명 밑으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천 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9명 늘어 천6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란의 코로나19 치명률은 7.8%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확진자 수는 세계에서 6번째, 사망자는 4번째로 많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이 여러 차례 이란을 돕겠다고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부족해진 병상을 보충하기 위해 테헤란의 초대형 쇼핑몰인 '이란몰' 일부를 입원실로 임시 개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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