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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강원 출근길 '쌀쌀' 낮에는 '포근'…대기 건조해 '산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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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산불비상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3일 강원은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4도∼7도 분포를 보여 전날보다 2∼6도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9∼19도로 전날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까지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은 오후와 내일 오전에 구름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영서와 영동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산지와 동해안을 비롯한 원주, 영월, 정선·인제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모레(25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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