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준중형 강자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출격 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현대차 제공


[한준호 기자] 준중형 승용차의 강자로 통하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완벽한 변신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우리 시각으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내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 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올 뉴 아반떼’(현지명 ‘올 뉴 엘란트라’)는 미국에서 올가을 판매를 개시한다.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최대 출력 123마력, 최대 토크 15.7㎏·m), 1.6 LPi(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15.5㎏·m) 등 총 2개의 엔진 차종으로 구성되며 충돌 안전성, 승차감, 소음 진동, 연비 등이 개선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T N 라인은 향후 출시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현대자동차가 우리 시각으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내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세련된 외관에 낮아진 전고와 시트 포지션, 동급 최고 수준의 휠 베이스, 개선된 레그 룸∙헤드 룸∙숄더 룸으로 완성된 우수한 공간성이 돋보인다. 또한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 주요 상위 차종에 탑재한 편의 기능도 대거 담겨 있다.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올 뉴 아반떼’의 국내 사전계약을 시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9일에는 현대차 유튜브 채널에서 VR(가상현실)로 구현한 ‘올 뉴 아반떼’의 내외장을 상세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tongil77@segye.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