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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서울 강남구 하락 지속…노도강·수용성,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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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파트단지. /아시아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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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서울 강남3구가 매수세 위축으로 하락이 지속한 반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상승세는 지속됐다. 수용성(수원·용인·성남시) 상승세와 함께 오산, 군포, 구리 등의 상승 폭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은 코로나19 여파와 대출 규제 등으로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조금씩 이어지면서 노도강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봉구는 창동 주공4단지와 상계주공19단지, 방학동 신동아1단지 등이 상승했다. 강북은 번동 주공1단지와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삼각산아이원 등이 상승했다.

또한 신도시의 경우 산본, 광교, 분당, 중동, 동탄 등이 상승했다. 산본은 단지 규모가 큰 산본동 주공11단지가 상승했으며 광교의 경우 수원 하동 광교호수마을참누리레이크 등이, 분당의 경우 서현동 효자삼환, 구미동 무지개3단지, 건영, 야탑동 장미현대 등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오산, 군포, 구리, 용인, 성남, 수원, 과천, 안산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오산의 경우 4억원 이하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한 가운데 부산동 오산시티자이 1단지, 내삼미동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금암동 금암마을6단지 휴먼시아데시앙 등이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군포는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 대야미아이파크, 금정동 쌍용스윗닷홈 등이 상승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지역의 경우 동대문·도봉·마포·강북·광진·관악구 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신도시 시장에서는 분당, 판교가 올랐고 위례의 경우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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