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전국 사찰에 법회 중단을 요청한 데 이어 종단 차원에서 추가 연장 조치에 나선 것입니다.
조계종은 또 사찰 내 예방조치로 법당을 개방해 환기를 시키고, 시설 내부 출입 시 기록을 남기고 자주 손이 닿는 곳을 수시로 소독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는 다음 달 30일로 예정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등 관련 행사를 5월 말로 미루고, 불교도 각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 정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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