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우즈베키스탄 식물학 연구소와 공동연구로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도감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함께 발간한 최초의 공동발간 종자 도감이다.
도감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우즈베키스탄 식물학연구소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공동 수집한 산형과(Umbelliferae, Apiaceae, 미나리과) 식물 종자 중 120종을 선정해 수록했다.
학명, 문헌 정보 등 식물학적 정보와 종자의 형태학적 특성을 볼 수 있는 광학현미경, 주사전사현미경 이미지 등이 실렸다.
영어와 러시아어 2개 국어로 내용을 기재해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중앙아시아 현지 연구자들도 도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 도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우즈베키스탄 식물학 연구소간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 발간된 종자 관련 출판물"이라며 "양 기관의 공동 식물자원 확보와 활용을 위한 학술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