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8 (토)

이슈 미술의 세계

문체부 아르코미술관 새 관장에 임근혜 큐레이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아르코미술관 신임 관장으로 선정된 임근혜 큐레이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기획자인 임근혜 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팀장(49)이 신임 아르코미술관 관장으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아르코미술관장 최종 임용자로 임근혜씨를 선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추가절차를 거쳐 4월 1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미술관인 아르코미술관은 지난 2015년 김현진 전 아르코미술관장(디렉터)을 끝으로 지난 5년간 관장 없이 행정부장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관장 임기는 2년이다.

임근혜 신임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팀장(2017~19),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2013~2017)을 역임했다. 홍익대 예술학과를 졸업한 그는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큐레이터십 석사학위, 레스터대 박물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시립미술관·경기도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다.

이번 아르코미술관장직 공모에는 모두 5명이 지원,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임 신임관장이 최종 낙점됐다.

서류심사는 내부 심사위원으로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과 외부의 이영욱 미술평론가·김진하 나무아트 대표·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면접심사는 당연직인 전효관 사무처장과 외부 심사위원으로 김홍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안미희 경기도미술관장·최태만 국민대 교수· 김학량 동덕여대 교수가 맡았다.

도재기 선임기자 jaekee@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