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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총선 이모저모

코로나 의심환자도 4·15총선 투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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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환자도 다음달 15일 총선에서 투표가 가능하도록 별도 기표소가 설치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선거지원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해 부처별 선거지원 준비 상황과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 우선 정부는 선거 당일 코로나19 의심환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내 별도 동선을 마련한 뒤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체 투표소에 대한 방역도 실시한다.

또 재외국민도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중심이 돼 재외투표소 방역대책을 마련한다. 이탈리아, 이란 등 봉쇄 지역에서 이뤄지는 재외투표 대비책도 준비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선관위와 협력해 투·개표소 설치, 선거인 명부 작성과 같은 남아 있는 법정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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