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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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셀은 약 1나노(nm, 10억 분의 1미터) 크기 미세 입자를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에 적용한 기술이다. 나노셀은 노란색과 주황색 파장을 흡수해 실제와 가장 가까운 빨간색을 보여준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LCD TV에 ‘LG 나노셀 TV’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올해부터는 국내에서도 나노셀 브랜드를 적용한다. 2020년형 신제품은 딥러닝 기반 3세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원본 영상의 화질과 사운드를 스스로 분석한 후 최적화한다. 또 인공지능 홈보드,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TV에 연동된 집 안 가전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8K 모델을 대폭 늘렸다. 국내에는 75형을 우선 출시하고, 다음달 65형을 선보인다. 4K 해상도 모델은 86·75·65·55형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8K 출하가는 550~890만원, 4K 출하가는 189~600만원이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최상위 프리미엄 올레드 TV를 비롯 ‘나노셀 TV’ 등을 앞세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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