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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거주 은혜의강 교회 신도 코로나19 확진…25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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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도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연합뉴스

성남 은혜의 강 교회 40명 확진자 발생(CG)
[연합뉴스TV 제공]



(천안=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1명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세 남성으로, 충남도는 성남시로부터 이 남성과 어머니가 은혜의 강 교회 신도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8명, 충남도 내 확진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된 남성의 어머니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은혜의 강 교회 신도 중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후 16일 41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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