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히려 미국 재무부의 재정 관련 정책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어, 정책 대응이 단순한 금리인하보다는 재정 정책이나 정부의 방역 방침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에선 공매도 금지 등 시장 안정 조치가 취해진 상황인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로 돌아서기 위해선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선호 심리가 돌아서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두자리수 증가세로 줄었는데, 아직까지 이머징 국가이다보니 세계 증시 전반이 약세장에서 돌아서야 국내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변동성 통과구간이어서 (저가)매수 추천은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 타켓 정책이 나와야 1차로 알 수 있고, 2차로는 코로나가 감소세로 꺾여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1600~1700선에서 바닥이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50.88포인트(-2.97%) 하락한 1663.9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4.01포인트(0.79%) 오른 508.52에 거래되고 있다.
bom22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