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46명 코로나19 확진된 은혜의강 교회 주변 방역 |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관내 497개 전 교회에 공무원들을 배치, 예배 진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 36.8%인 183곳이 예배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주 일요일인 지난 8일 40.6%(202곳)보다는 다소 감소한 것이다.
안양시는 교회를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그동안 종교단체에 수차례 집단 종교활동 자제를 요청해 왔다.
시는 앞으로 몇 주가 코로나19 방역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지속해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종교활동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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