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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통화에서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우리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조치를 매우 높게 평가했고, 양국은 방역 대응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특히 지난 13일 한-프랑스 정상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G20 정상 간 화상회의를 제안한 것을 소개하고, 문 대통령의 이런 제안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매우 좋은 제안"이라고 환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개최될 G7 정상 간 화상회의에서 이를 논의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 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제안대로 G20 정상 간 화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각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아세안+3 정상회의 국가들과도 코로나19 공동 대처를 협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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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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