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예연감©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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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인구 10만 명당 예술활동 건수가 2018년 총 77.0건으로 2017년 대비 5.1건이 늘어났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발간한 '2019 문예연감'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국악·양악·연극·무용) 등 6개 분야별 창작 발표 활동 현황과 통계자료 등이 담겼다.
'2019 문예연감'은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획득 이후 동일한 조사체계로 조사를 진행해 3개년도(2016~2018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조사 결과 2018년 문화예술활동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문화예술활동 전체 건수는 총 5만3062건으로 2017년 4만9382건 대비 3680건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예술활동 건수는 총 77.0건으로 전년대비 5.1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공연예술 47.7건(4.0건↑), 시각예술 29.3건(1.1건↑)으로 조사됐다.
시·군·구 단위의 도시규모별 예술활동 건수 평균은 174.3건으로 전년대비 117건 증가했다. 평균값을 기준으로 보면 구 단위 지역의 문화예술 평균 활동 건수가 34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 단위 지역은 171.9건, 군 단위 지역은 29.7건으로 나타났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문학 1만3151건(996건 ↑) 시각예술 1만5192건(573건 ↑), 공연예술 2만4719건(2111건 ↑)이었다.
문학은 국내도서 9701건(전년대비 824건 ↑), 번역도서 3450건(전년대비 172건 ↑)으로 모든 유형이 증가했다.
시각예술은 개인전과 단체전 전시건수가 모두 증가했으나 개인전 평균 전시일은 19.8일로 전년 20.3일 대비 소폭 줄었다.
공연예술은 창작초연이 590건 2807회 열렸다. 이는 1건당 4.8회의 공연이 열려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공연은 2만4129건의 공연이 총 12만4622회 개최해 1건당 평균 공연 횟수가 5.2회로 나타났다.
'2019 문예연감'의 상세한 내용과 세부정보를 수록한 편람은 문예연감 통합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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