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영양만점 식용곤충의 요리비결 23’ 책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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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은 곤충식품의 대중화와 전문점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영양만점 식용곤충의 요리비결 23’ 책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책 발간은 경남도농업기술원 지원으로 이뤄졌다.
책에는 식용곤충을 이용한 간식·반찬 요리와 별식요리에 대한 23종의 레시피가 담겼다.
또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용곤충 산업과 경남의 곤충산학연 협력체계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함께 수록돼 있다.
‘영양만점 식용곤충의 요리비결 23’ 책은 2018년 ‘식용곤충을 이용한 영양만점 건강요리 24’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곤충요리 전문 책이다.
이 책은 곤충 관련 기관과 회원 농가(업체), 정부기관 및 지자체, 언론사, 학교 등에 발간 범위 내에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최달연 원장은 “책 발간을 계기로 모든 국민이 영양 만점의 기능성 식용곤충을 쉽고 편리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에 대해 거부감없이 소비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 마련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 곤충산학연협력단 김일석 단장은 “식용곤충은 이제 영양학적인 품질 우수성과 함께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확보된 건강지향형 고급 식자재로서의 그 가치를 점차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책이 식용곤충의 소비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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