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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유튜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한 뉴스를 접하는 소비자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가 TV방송 뉴스나 인터넷 뉴스와 같은 기존 미디어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수치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전국 만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소비자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자 중 75%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80%는 외부활동 대신 실내에서 주로 TV나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즐겨보는 것은 코로나19 와 관련한 뉴스(86%)였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더 뉴스를 관심 있게 봤다.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에서 코로나19 뉴스에 관심이 컸다. 이들이 주로 보는 매체로는 TV방송 뉴스(57%)와 인터넷 뉴스(32%)가 꼽혔다. 유튜브는 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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