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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을 올해 안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도 연기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홍범도 장군 유해를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조국으로 봉환하여 안장할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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