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평가지수' 발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을 진행하는 유재석. [사진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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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청자가 가장 신뢰한 방송 채널은 JTBC와 KBS1인 것으로 나타났다. JTBC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2019년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평가지수(KI)'를 발표했다. KI는 시청자가 직접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SI)와 질적 우수성(QI)을 조사해 산출한다.
KI 평가 대상은 지상파 4개(KBS1·KBS2· MBC·SBS)과 종합편성 4개(JTBC·TV조선·채널A·MBN) 등 총 8개 채널에서 방영되는 모든 방송프로그램이다. 조사와 평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실시했다.
평가 결과 8개 채널 중 JTBC와 KBS1이 7.33으로 1위였다. JTBC는 4년 연속 1위다. 2위는 SBS로 7.22였다. MBC 7.18, MBN 7.16, KBS2 7.14, TV조선 7.06, 채널A 7.02 순서다.
전년도에는 JTBC가 7.41로 단독 1위, KBS1은 7.29로 2위였다.
KI 조사는 시청률 중심의 경쟁을 지양하고, 방송프로그램의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세부적인 자료는 KISDI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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