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약 130개국에 출시 예정
지난달 24일 인도에서 진행된 갤럭시S20 런칭 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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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성전자가 6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를 글로벌에 정식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동남아, 푸에르토리코 등 전 세계 약 20개국에 갤럭시S2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S20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갤럭시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6.7인치 갤럭시S20+ 6.2인치 갤럭시S20까지 총 3종이다.
갤럭시S20는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AI를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 모델 모두 더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호주에서 진행된 갤럭시S20 출시 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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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6일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갤럭시 S20'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또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한다. 가격은 ▲갤럭시S20(128GB) 124만8500원 ▲갤럭시S20+(256GB) 135만3000원 ▲갤럭시S20 울트라(256GB) 159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인도와 태국, 호주, 베트남, 몬테네그로 등 전 세계 각 국가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를 대상으로 '갤럭시S20'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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