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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달말 투자·소비 활성화 등 1차 경기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제 비상 시국이라는 인식으로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을 총동원해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영향을 받는 수출업계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과 통관·물류 신속 지원 등 수출애로 해소 대책과 중장기 수출구조혁신방안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정부는 지자체 자체 재원을 조기 집행하고, 1000억 원을 추가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긴급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 송병철 기자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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