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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유아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누리교실은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부가 정한 만 3~5세 아동 대상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반영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월 정부의 누리과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유아교육 전문가와 함께 누리교실을 전면 개편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작년 9월 교사 주도 교육방식에서 창의력 향상을 위한 유아,놀이 중심 방식으로 누리과정을 개정한 바 있다.
개편된 누리교실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추천 콘텐츠 총 600건을 제공한다. 유아의 흥미에 따라 자율적인 주제 선택이 가능해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유도할 수 있다.
아울러 유아교육 전문가가 유아교육 1위 포털 '키드키즈(KIDKIDS)' 콘텐츠를 엄선해 3월부터 순차 도입한다. 키드키즈 콘텐츠는 실제 유치원 수업에도 활용되고 있어, 아이가 집에서도 유치원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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