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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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라인이 구미사업장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또다시 일시 중단됐다.
구미사업장 세 번째 확진자는 무선사업부 소속 구미 2사업장 생산직 직원이다.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8일 회사에 보고하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함께 근무한 직원 등을 상대로 자택대기 조치했으며, 토요일 특근 중이던 직원을 퇴근시키고 사업장 방역을 벌였다.
구미 2사업장은 방역을 위해 1일 오후 7시까지 폐쇄한다.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3일 오전까지 폐쇄한 뒤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구미 2사업장은 삼성전자가 국내 공급하는 플래그십 모델 일부와 갤럭시Z 플립 등 폴더블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앞서 22일에도 확진자가 발생, 생산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삼성전자 구미 1사업장(네트워크사업부) 직원도 28일 오후 1차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확진자 접촉이 확인됨에 따라 자택 대기에 들어갔고, 격리 직전 18~19일에는 네트워크 장비 제조 거점인 수원 사업장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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