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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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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민주당 비례정당 논의' 맹비난 …"정치코로나 슈퍼전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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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문정선 대변인 논평

"정치코로나 증식 아닌 신종코로나19 종식 집중해야"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민생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 창당 논의에 대해 ‘정치코로나 슈퍼전파자’라며 맹비난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정화(오른쪽 두 번째) 민생당 공동대표가 지난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정치코로나 진원지는 미래통합당, 슈퍼전파자는 더불어민주당”이라며 “이제 국민은 코로나19도 모자라 비례정당, 가짜정당이라는 정치코로나까지 걱정하는 이중고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중앙일보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 실세 5인이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위성정당 관련 논의를 하던 중 “(연대 대상으로) 심상정은 안 된다”며 “정의당이나 민생당이랑 같이하는 순간 X물에서 같이 뒹구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문 대변인은 “비례정당은 가짜다. 그래서 미래한국당, 미래통합당의 미래는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라며 “민주당은 가짜정당 모의로 정치코로나 증식할 때가 아니라 신종코로나19 종식에 집중하는 것이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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