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에디션 예약판매 3분 만에 품절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갤럭시Z 플립이 중국에서 9분 만에 완판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거둔 성과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날 밤 8시30분(현지시간)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매장, 티몰, 징둥닷컴, 쑤닝 등에서 갤럭시Z플립 판매를 시작해 9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갤럭시Z 플립 판매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택배로 갤럭시Z 플립을 배송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예약판매가 진행된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3분 만에 품절됐다. 국내에서는 사이트 접속 장애로 2시간 만에 품절됐지만 더 빠른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우수 고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선착순 판매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지만 중국 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는 이날이 처음이다. 중국에서 2차 판매까지 초 단시간 완판을 기록했던 갤럭시폴드에 이어 갤럭시Z 플립도 빠른 속도로 품절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27일 온라인으로 갤럭시S20 시리즈를 공개하고 3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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