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하고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5조원 증액한 것에 대해 "역사상 최저금리 수준에서 0%대 금리까지 기대하는 시장기대를 통제하고자 하는 목적이 유입됐다"며 "인하주장 소수의견(2명)이 추가되지 않았고, 한은총재 기자회견도 예상보다 매파(hawkish)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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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 대해 그는 "올해 채권은 자본차익보다 향후를 대비해 쌓아가야 하는 매수관점을 제시한다"며 "4월 금통위까지 확보되는 레벨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국고3년 금리가 기준금리와 역전은 유지되겠으나 사상 최저치인 1.08% 하단 테스트가 쉽지 않아졌다"며 "향후 추경실시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부담(10조원 내외)까지 감안해야 한다는 점에서 커브는 단기플랫 시도 이후 스티프닝 압력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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