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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핵심 서비스 'U+VR'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MWC 2020에서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Media and Entertainment)을 수상했다.
GSMA는 “5G와 VR을 지혜롭게 결합, 진정한 모바일 가상현실(VR)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5G 상용화와 더불어 선보인 모바일 몰입형 VR 서비스 'U+VR'은 세계 최고 수준 VR 콘텐츠를 제공하는 혁신적 차세대 스트리밍 포털로, 3D 입체·4K UHD 비디오 형태의 게임, 공연, 만화, 라이브 스포츠, 영화, 여행 등 1500여개 이상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1만 9000여편까지 전용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VR을 접목한 혁신 콘텐츠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구글과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고 VR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VR 실감형 콘텐츠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대형, 고화질에 강점이 있는 TV 플랫폼에도 적용해 유선 고객까지 5G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방침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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