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투자협회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이번에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이로 인한 실제 경제지표 변화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금통위가 금리 동결 결정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의 47%가 '보합'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지난달보다 7%포인트 높은 39%로 집계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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