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총선 관련 소식입니다. 미래통합당이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나서는 지역을 골라 이른바 '자객 공천'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대 황교안, 황교안 대 이낙연 종로 빅매치도 확정됐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통합당이 서울 지역구 4곳의 공천을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모두 8명 예비후보가 나선 종로에선 예상대로 황교안 대표를 공천했습니다.
통합당은 또 문재인 대통령 복심으로 불렸던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나선 구로을에 3선 김용태 의원을 전략배치했습니다.
진성준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 공천 확정된 강서을엔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수사관을 투입했습니다.
송파갑엔 현 정부 검찰 개혁을 비판해 온 김웅 전 부장검사를 배치했는데, 모두 정권 심판 프레임을 짜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당초 서울 강서갑에 도전했던 '조국 백서' 필자 김남국 변호사를 어느 지역에 배치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의원 5명만 남은 국민의당은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안철수 전 의원을 당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함께 오렌지 혁명을 일으켜서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꿉시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 'n번방 · 박사방' 성착취 사건 파문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VOTE KOREA 2020 온라인 갤러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어서 총선 관련 소식입니다. 미래통합당이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나서는 지역을 골라 이른바 '자객 공천'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대 황교안, 황교안 대 이낙연 종로 빅매치도 확정됐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통합당이 서울 지역구 4곳의 공천을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모두 8명 예비후보가 나선 종로에선 예상대로 황교안 대표를 공천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 통합당 황교안, 빅매치가 최종 확정된 것입니다.
통합당은 또 문재인 대통령 복심으로 불렸던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나선 구로을에 3선 김용태 의원을 전략배치했습니다.
진성준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 공천 확정된 강서을엔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수사관을 투입했습니다.
송파갑엔 현 정부 검찰 개혁을 비판해 온 김웅 전 부장검사를 배치했는데, 모두 정권 심판 프레임을 짜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 문명순 후보를 공천했고,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된 임동호 전 최고위원에 대해선 울산 중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르도록 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서울 강서갑에 도전했던 '조국 백서' 필자 김남국 변호사를 어느 지역에 배치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의원 5명만 남은 국민의당은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안철수 전 의원을 당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함께 오렌지 혁명을 일으켜서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꿉시다.]
호남에 기반을 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3개 정당은 오늘(24일) 통합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 'n번방 · 박사방' 성착취 사건 파문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VOTE KOREA 2020 온라인 갤러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