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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월급 200 중 74만 원 반납"…갑질 고통받는 이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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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혐오를 혐오한다, 대림동 변호사들 ②

● 최저임금 받으며 대림동 차이나타운으로 출근하는 서울대 출신 변호사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로스쿨에 진학하여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다는데 까지 평균 4년이 걸렸다. 게다가 로스쿨 3년 동안 투자한 비용만 자그마치 1억 원이란다. 그렇게 탄생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변호사. 그런데... 고소득 랭킹 상위에 오르는 대표 전문직인 이들의 월급 통장에 찍히는 급여가 200만 원 남짓?

번쩍이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여전히 5평짜리 원룸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들은 분명 변호사다. 우리의 상상과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가 몰랐던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대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