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진해는 3월 20일, 서울은 4월 2일께 개화하고 벚꽃 만개는 개화 후 1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겨울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특히 1월 평균기온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았다. 2월 하순과 3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중·하순께 주로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며 한두 차례 꽃샘추위가 있겠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 개화는 제주 3월 20일을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1~26일, 중부지방은 3월 29일~4월 6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7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도에서는 3월 27일 이후, 남부지방 3월 28월~4월 2일, 중부지방은 4월 5~13일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 2일 개화해 4월 9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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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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