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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로봇이 온다

특허청,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로 로봇 분야 국산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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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산업 IP 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포럼 열어

연합뉴스

포럼 모습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20일 서울 강남구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로봇 분야 기업체, 스타트업, 출연연구소와 함께 로봇 산업 지식재산(IP)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포럼을 했다.

우리나라는 연간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 세계 4위, 로봇 밀도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으나 핵심부품은 외국산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럼 주재하는 천세창 특허청 차장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포럼에서 특허청은 로봇용 감속기 분야 산업·특허 동향조사 사업 결과물을 산·학·연 대표들과 공유하고, 이들로부터 로봇 산업 발전과 관련한 지식재산 분야 제안을 수렴했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로봇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결정체가 될 핵심 산업임에도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개발과 지재권확보는 경쟁국과 비교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세계 로봇 산업을 선도할 지식재산을 창출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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