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초경량 노트북 'LG그램 17' 일본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LG전자 모델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요도바시카메라 매장에서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일본 시장에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일본 유통사인 요도바시카메라, 빅쿠카메라 등이 운영하는 주요 매장에 LG 그램 17 신제품을 진열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2016년 LG 그램 시리즈를 앞세워 일본 노트북 시장에 처음 진출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휴대성을 중시해 초경량 노트북의 선호도가 높다. LG전자는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LG 그램의 혁신성을 전면에 내세워 경쟁이 치열한 일본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은 고해상도 WQXGA(2560 x 1600)를 구현한 17형(대각선 길이: 43.1㎝) 대화면의 'IPS 패널'을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화면부와 조작부를 연결해주는 힌지(접힘) 부위 면적을 최소화한 히든 힌지를 적용해 2019년형 제품 대비 세로 길이가 3㎜ 줄었다. 화면은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몰입감이 뛰어나다. 'LG 그램 17'은 대부분 노트북의 16 대 9 화면비율과 달리, 아래쪽에 숨겨진 부분을 더 보여주는 16:10 화면비율을 지원해 사진·영상 편집, 문서 작업 등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10% 늘어난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13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탁월하다. 또 LG전자는 일반 키보드 배열에 익숙한 고객들을 고려해 키보드 오른쪽의 숫자키 배열을 4열 숫자키로 적용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