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협업 플랫폼 100일, 디지털 중심 업무환경 구축"

"협업 플랫폼, HDC그룹사로 확장"

서울 용산구의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모습.(제공=HDC현대산업개발)©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0월 협업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중심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HDC현산은 그동안 사용한 그룹 웨어의 경우 수직적 의사결정 수단인 전자결재만 지원되고 있어 수평적 의사결정을 유도하기는 한계가 있었다며 클라우드 형태의 협업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100일간 혁신 변화관리를 진행하면서 낯설었던 직원들도 점차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모바일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HDC현산은 직원 본인 업무 일정을 공유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회의 문화와 자율 근무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HDC현산은 앞으로 보고 프로세스의 효율화, 팀간·현장-본사간·당사-협력사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협업 플랫폼을 HDC 그룹사로 확장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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