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SK하이닉스, 대구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이천교육장 폐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입사원 280명 자가격리…공장은 정상가동

뉴스1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공장 정문.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권구용 기자 =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으로 인해 이천캠퍼스 내 교육장 건물을 폐쇄했다.

1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이천캠퍼스 내 교육장(유니버시티·SKHU)에서 교육을 받던 신입사원 한 명이 대구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라고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이에 SK하이닉스는 교육장 건물을 전면 폐쇄한 뒤 긴급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아울러 밀접접촉자와 함께 교육을 받던 신입사원 280여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는 사내에 사전에 마련된 별도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이라며 "선제 조치 차원에서 건물 폐쇄를 진행했고, 밀접접촉자 외 교육생들은 귀가조치 후 자가격리된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이들이 이천 공장 내부까지는 출입하지 않아 공장은 정상가동되고 있다.
sesang22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