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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롯데월드몰, 토탈 키즈 공간 조성…‘신개념 놀이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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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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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 4층을 아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한데 모아 놓은 신개념 놀이터로 리뉴얼 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아이 돌봄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째깍악어’의 오프라인 1호 매장인 ‘째깍섬 키즈클래스’이 롯데월드몰 4층에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선생님들이 상주하면서 아이들을 직접 돌보며, 클래스, 놀이터, 갤러리, 카페, 파티룸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클래스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2주 단위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농부로 변신할 수 있는 ‘도시농부 클래스’, 다양한 물질을 체험하며 눈, 코, 입, 귀, 피부를 자극하는 ‘오감 클래스’, 다양한 색상을 활용하여 상상력을 표현하는 ‘드로잉 클래스’,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학 기술을 실습하는 ‘STEAM 클래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종이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전문 놀이 선생님의 지도 아래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매월 새로운 컨셉의 미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6개월 이상 자녀를 둔 몰링맘들은 놀이터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몰 4층에는 어린이들이 활동적인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챔피언더블랙벨트)’도 1320여㎡(약 400평) 규모로 문을 열고 다양한 액티비티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이곳은 지난달 3일 오픈 후 보름 만에 1만5000명의 아이들을 끌어 모았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여러 종류의 놀이기구에 도전하며 신체를 단련할 수 있다. 높이가 다른 세 가지 언덕을 정복하는 고난이도 오르기 ‘로프클라이밍’과 6단계 복합 챌린지코스 ‘필드스타디움’, 급경사 슬라이드를 뛰어올라 정복하는 ‘커브월슬라이드’ 등 기존 실내 놀이 시설에서 접할 수 없던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부모님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마련했고, 커피, 스무디, 에이드, 티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운영 중이다.

롯데월드몰 4층에는 첨단 인터랙티브 기술이 결합된 뉴미디어 키즈카페 ‘펀토리하우스’도 운영 중이다. 펀토리하우스는 두뇌와 신체를 고루 사용하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놀이 공간으로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의 모든 콘텐츠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및 석박사 출신 연구진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것이다.

체험형 뷰티 놀이터 ‘슈슈앤쎄씨’에서는 아이들이 분홍색, 하늘색 가운을 입고 마스크팩을 붙인 채로 풋스파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디자인의 네일 서비스도 제공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롯데월드몰은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째깍섬 키즈클래스는 손 소독제 비치와 입장 시 열 체크를 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시설 위생관리업체를 통해 매장 내 교구와 책상을 소독하고 있다.

챔피언더블랙벨트는 아이들의 화장실을 매장 내부에 설치하고 손 소독제와 공기청정기를 매장 곳곳에 비치했다. 매장 내 각 놀이기구에는 안전요원들이 상주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비상 상황을 대비해 구급상자도 구비 중이다. 발이 작은 아이들을 고려해 놀이 그물을 이중으로 촘촘하게 디자인 했다.

김재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팀장은 “롯데월드몰 4층에는 키즈 의류 및 신발 매장들과 키즈 전용 미용실도 자리잡고 있다”며 “롯데월드몰은 키즈 고객들에게 ‘배우고 놀고 뛰고 꾸며보는’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을 선보이며 키즈 전용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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